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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몰랐던 이직 체크리스트

라떼엔 몰랐다..
지금 생각해보면
누가 알려주면 참 좋았을텐데 하는 부분들이 많다.

나는 내가 원하는 병원 찾는 방법을 이직을 몇차례 하면서 내가 어떤 부분을 봐야 하는지 정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지금도 취직하고 싶은 곳을 찾는 중이지만 ..)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도 함께 본인에게 맞는 병원을 잘 찾아보자는 의미로 이직체크리스트를 써본다.
내가 쓰는 건 로컬 수술실 이직 기준이다..

* 병원의 규모는? 입원실이 몇 병상인가?

* 보건복지부 인증을 하는가?

* 수술실 내 수술방은 몇 개?

* SURGEON, RN, AN, PA의 인원은 몇 명인가? 도와주는 여사님이 계신지?

* 마취과도 같이 봐야 하는지? 마취과가 따로 있는지?

* 당직은 있는지? 당직 수술 건수가 어느정도 되는지?
당직비는 얼마인지?

* 점심시간 휴식시간 지켜지는지? 점심을 교대로 먹고 휴식시간이 따로 없다면, 대신 휴가나 수당으로 지급되는지?

* 여름휴가 몇 일 정도 갈 수 있는지?

등등. 이 정도는 보고 가는게 마음의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직접 수술실 분위기를 보기 위해 들어와서 잠시 보고 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직접 부딪쳐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부분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