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ray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술실 간호사의 직업병 몸을 많이 쓰는 직업이든 머리를 쓰는 직업이든 오래하면 아픈 곳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몸을 많이 쓰는 일을 하면 아픈 곳이 금세 생긴다. 내가 생각했을때, 수술실 간호사는 몸을 많이 쓴다. 체감 상 5kg가 넘는 수술 기구를 번쩍번쩍 들어야 하는건 기본이고. 내시경 할 때 필요한 생리식염수 7kg(이상이었던 걸로 기억한다)짜리를 필요한 곳에 옮기는데 몇 박스 옮기면 허리가 아프다.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되는 납복을 입어야 하는 수술. 수술실에선 이동식 x ray 기계로 x ray를 찍는다. 흔히 외래에서 흉부 x ray를 많이 찍어봤을 것이다. 영상의학과에서 지정된 장소에서 x ray를 찍을땐 x선이 투과하지 못하도록 차폐막이 설치되어 있다. 내가 일했던 수술실엔 차폐막이 없었다. ㅠㅠ 잠시 방사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