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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민화

민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간호사 일을 그만두고 넘쳐나는 시간동안 할 일을 찾았다.
하고싶은 것은 많지만..내가 할 일은 휴식. 햇빛 쬐기. 책 읽기. 차 마시기. 지나가다가 발견 한 화실에서 민화그리기.
민화는 이번에 처음 그려본다.
막연하게 호랑이, 산, 농사일하는 모습? 이나 난을 치거나 할 줄 알았는데 주제가 다양하다.
자기가 그리고 싶은 걸 그리는 것.

원데이 클래스에서 처음 그린 모란이다.
왕비를 상징하는 모란을 집에 두면 돈이 굴러온다는데.좀 더 있어봐야겠다.
오른쪽 하단에는 내 도장을 찍었다. 언젠가 알파카를 닮았다는 말을 듣고 만든 도장. 아직 멋있는 도장이 없어서 그림을 좀 더 그려보고, 만들 예정이다.

이 그림은 ..산책을 가고 싶은 강아지가 창 밖을 아련하게 쳐다보는 사진을 그린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치와와..아직 색칠이 덜 되어서 매 주 열심히 그리러 화실에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