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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탐구

간호사가 아동심리센터 차릴 수 있을까? 1편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와중, 지인분이 나에게 아동심리상담분야에 대해 말해주셨다. 평소 차분한 성격이니 아이들을 좋아한다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말씀이었다.

보통 아동들의 심리치료? 미술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저는 심리학과를 졸업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용에서 틀린 부분이 있다면 양해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최대한 정확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미술치료는 아동 심리를 치료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써
내담자의 마음상태를 단순히 대화로만 이해하기 어려울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그림, 조소, 디자인, 서예 등 다양한 활동을 제시하고 내담자 스스로의 마음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무의식을 알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 외에, 음악치료 놀이치료 언어치료 등이 있다.

과연 간호사로서 아동심리센터를 오픈할 수 있을까?
그런 의문에서 시작한 포스팅이다.

먼저, 아동상담심리센터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경력을 살펴보았다.
**대학원 석사
**대학원 박사
상담경력 몇 년 이상
자격증 전문상담사2급/청소년상담사2급/부부상담사2급 등

기본 석사에 온갖 관련 자격증, 게다가 경력들!
센터를 차리려면 간호학사 소지가 전부인 나는 심리학사를 따고, 석사 과정 중에 여러 곳에서 인턴을 하면서 자격증 또한 취득해야 하는 것이다.

비용이 약 3000만원 이상 들지 않을까? 기간도 최소 3년 이상. 과연 이 엄청난 노력을 할 가치가 있는걸까? 게다가 간호사라는 이점을 가지고 빠르게 센터를 차리는 방법을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