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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시험 도전-2 첫 글에서 내가 도전하고 포기했던 과정에 대해 적었다. 오늘 교재를 팔면서 문득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교재를 수월하게 판매?할 수있도록 글을 남기면 어떨까 하는생각에 글을 쓰게 되었다. 공인중개사 교재가 10권이 넘는다. 그 와중에 필기도 조금 되어있어서 가격을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했다. 일단 시작은 구매 한 가격의 절반값으로 했지만, 나중에 팔 때는..많이 깎아줬다. 🤣게다가 현재 날짜는 4월23일. 시험은 10월 말에 있다. 6개월만에 1,2차 다 공부하기엔 빠듯한 기간이라 1차책만 사고 싶다는 문의가 많았다. 하지만 부분적으로 책을 파는게 나중에 더 피곤할 것 같아서, 난 전체 책을 팔기로 했다. 처음엔 공인중개사 카페에 글을 올렸지만 반응이 적어서, ㅈㄱㄴㄹ 카페 글을 올렸다. 그러자 문의가 많.. 더보기
민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간호사 일을 그만두고 넘쳐나는 시간동안 할 일을 찾았다. 하고싶은 것은 많지만..내가 할 일은 휴식. 햇빛 쬐기. 책 읽기. 차 마시기. 지나가다가 발견 한 화실에서 민화그리기. 민화는 이번에 처음 그려본다. 막연하게 호랑이, 산, 농사일하는 모습? 이나 난을 치거나 할 줄 알았는데 주제가 다양하다. 자기가 그리고 싶은 걸 그리는 것. 원데이 클래스에서 처음 그린 모란이다. 왕비를 상징하는 모란을 집에 두면 돈이 굴러온다는데.좀 더 있어봐야겠다. 오른쪽 하단에는 내 도장을 찍었다. 언젠가 알파카를 닮았다는 말을 듣고 만든 도장. 아직 멋있는 도장이 없어서 그림을 좀 더 그려보고, 만들 예정이다. 이 그림은 ..산책을 가고 싶은 강아지가 창 밖을 아련하게 쳐다보는 사진을 그린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치와와.. 더보기
간호사의 공인중개사 시험 도전 공인중개사에 관심이 생겼다. 주변에 널린게 공인중개사 사무실이긴 하지만, 어디든 그렇지 않으랴. 잘 되니까 그만큼 다들 부동산을 여는 게 아닐까? 집 거래는 평생에 걸쳐 이루어지는 일인데 블록마다 중개사 사무실이 있다고 한들 어떠랴. 노후에 할 수 있는 건실한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나이가 들면서 더욱 경험이 쌓이고 인맥이 쌓여 돈이 된다면, 노후가 두렵지 않게 된다면 그 얼마나 달콤한 직업인가. 그러한 생각에 공인중개사 공부를 결심했다. 먼저, 공인중개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자. 1. 부동산 중개업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중개대상물에 대해 거래 당사자간의 매매, 교환, 임대차, 기타 권리의 득실과 변경에 관한 행위를 중개한다. 부동산을 가진 '갑'에게 의뢰를 받으면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공시한다... 더보기
코로나/ 존버냐 퇴사냐 나는 정형외과 수술실 간호사다. 첫번째로 다녔던 병원은 3년을 다니다가 그만뒀다. 첫 직장에선 사회초년생이어서 선생님들에게 항상 깍듯하게 대했다. 일이 대해서 뭐든지 하려고 노력했고 개인 생활 또한 즐기려고 했다. 뭐든지 오케이하는 것이 잘지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러면 뭐하나.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사생활에 관심이 많으며, 구실을 만들어서 험담하는 족속들이 많은지 행동 하나하나에 딴지를 걸었다. 공정하게 퇴근을 일찍 하는 것도 질투를 유발했고, 예쁜 옷을 입고 와서 다른 사람들이 칭찬하면 그 것 또한 질투를 유발했다. 나도 여자지만, 여자는 같이 지내기에 너무나도 피곤한 존재다. 남자들 하고 일하게 된다면 다른 피곤한 일이 생기겠지만 일단 내가 겪은 대다수의 여자들은 사.. 더보기